오는 28∼3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안산 9경 담은 관광홍보관 등 운영
▲ 안산시가 지난해 참가한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안산홍보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오는 28∼3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슬로건으로 하며,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 9경,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가을에 열리는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을 소개하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산의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를 홍보하고, 관광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부 탄도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한 포토존 운영과 SNS 인증샷 이벤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광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