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 15개 기업 참여
하남시가 오는 29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소규모 채용박람회 ‘2024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것으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 청년이다.
참여기업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총 15개 기업(의료서비스업·제조업·정보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총 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접수하거나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박선경 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청년 채용 ZONE을 두 차례 개최해 현장 면접에 참여한 40명의 45%인 18명이 현장 채용 또는 1차 면접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으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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