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점령한 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일침을 날린 글이 화제다.
지난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를 지나다가 한 자전거 동호회 무리를 발견했다.
사진 속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적색등임에도 사거리 한복판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씨는 “최소 정지선에라도 서 있던가, 통행에 방해라도 안되게 하던가”라며 해당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교통에 방해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또한 “겨울엔 편히 잘 다녔는데 다시 좁디좁은 시골길에서 또 자전거들을 피해 다니는 시즌이 왔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날이 따뜻해지니 나오기 시작했다”, “자신들도 차를 가지고 있을 텐데 차량 운전자를 배려 안 한다”, “개념은 챙기고 타자”, “더 잘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매너만 지키자”라며 함께 분노했다.
/홍준기 수습기자 hon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