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 대학캠퍼스 유치

민·관·학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상생·협력
▲ 양주시가 도시재생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도시재생 지역 상생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잡았다.

지난달 29일 1차 협약에 이어 두 번째다. 쇠퇴한 덕정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일 최호성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서정대학교와 도시재생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시는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추진 중이다.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기 위한 거점시설이다. 수도권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로 올해 하반기쯤 개관된다.

시는 이곳에 대학캠퍼스를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실행할 계획이다. 마을에 필요한 공공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안착과 덕정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협약을 체결한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서정대, 예원예술대 등과 함께 협력해 도시재생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