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는 신학기를 맞아 화정역 광장에서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 집중 순찰 및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양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실무팀'과 화정고, 화수고, 지도중 교사, 기동순찰대가 함께했다.

협의회는 화정역 광장 상가, 학원가, 근린공원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책을 홍보했다.

또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점검 등 청소년 흡연 의심 장소에 대한 선제적 비행예방 순찰활동을 했다.

청소년 도박 범죄 증가에 대비 '청소년 도박 예방' 포스터 배부 등 도박 범죄 홍보도 펼쳤다.

이양호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