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명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손명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22대 총선 용인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17일 용인 기흥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손명수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이며 후원회장인 김민기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용인시 갑·병·정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부승찬, 이언주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인영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손명수 후보는 이날 “30여년 간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열겠다”며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4월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 합격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국장, 교통 담당 제2차관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광역교통대책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