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나 강사 초청 학교생활∙진로 고민 강연
▲ 안산대학교가 지(Z)세대 맞춤형 진로-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자유관 유 퍼스트(U-First)홀에서 ‘현장교사가 이야기하는 지(Z)세대’를 주제로 한 진로-취업 지도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산대학교 교수진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 및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 한이나 강사가 초청돼 Z세대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한이나 강사는 Z세대의 특징으로 소통과 공감 능력, 동영상 선호, 개성 및 다양성 존중을 강조하며,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교육 방법인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 문제 기반 학습(PBL), 협동과 팀 프로젝트,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등의 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제시했다.

또한, 한이나 강사는 “Z세대는 자신을 독특하게 여기며, 공정의 기준도 자신이 설정하기를 원한다”며 “미래의 노동력,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Z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돼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