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석규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 경기도의원이 19일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식산업센터 현황과 공통 문제점을 도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업체들은 업종제한으로 입주율 저하, 관리비 및 하자보수비 착취와 같은 관리업체의 횡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 책임 불명확,주차 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 등도 해결해야 할 방안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지원 강화, 관련 조례 제정, 중소기업 우선구매 정책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지자체와의 거버넌스 구축,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지원 등도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입주사, 입주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의정부시청 담당부서 담당자의 참석과 현재 문제가 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 하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의 업무라 도 차원에서의 업무 개입이 제한적이나 도의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