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가 기준 개별공시지가 2만6550필지(2024년1월1일)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서식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30일 결정·공시 된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해 충분히 검토 후 신뢰받는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에 적극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