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공무직원 등 총 494명이 참여하는 올 상반기 직장 내 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 확립과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등 여러 형태의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기강 행동강령 및 3대 중점 비위 근절을 위한 관 서장 특별교육,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갑질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래 강사 이정은의 진행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방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방행정과장이 맡은 중대 비위 예방 심화 교육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철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상호 간의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직장 내에서 갑질이나 성희롱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더욱더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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