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61억원...하수관로 38.5㎞
▲ 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광주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361억원(국비 253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오포·도척 처리 구역 하수관로(38.5㎞)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공공하수관로에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최대한 많은 가구에 하수도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