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온라인 마권발매 운영을 앞두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새출발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를 공개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과 불법 사행산업 근절을 위해 온라인 마권발매를 할 계획이다.

구매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구매 상한은 경주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전자카드’라는 이름의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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