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지역에서 50년이상 전통의 8개 초등학교로 2008년 창립된 부평골초등학교총동문회연합회(부초연)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신동영(부평서 72년 졸업) 동문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부평역사 안 벨라루체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서 신회장은 ‘함께하는 부초연, 참여하는 부초연, 움직이는 부초연’이라는 케피프레이즈를 걸고 “선후배들과 함께 오랜 전통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도성훈인천시교육감(부평남초 졸), 차준택(부평동초 졸), 심수일(부평서초 졸) 초대 회장은 축사및 격려사를 통해 “부초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초연 연합회는 이날 새로운 집행부로 오세헌(부평동초 79년 졸), 김전태(부평서초 77년 졸), 이익성(부평남초 75년 졸), 남원일(부평북초 79년 졸), 김연명(부개초 75년 졸), 이광국(부흥초 79년 졸), 우수호(청천초 76년 졸), 황성수(산곡초 81년 졸 ) 등 8개교 총동문회장을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