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1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전체를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들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특구도 조성해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출마한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등 후보 5명은 이날 "민주당 수원 원팀은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 약속에 이어 미래산업 특례시 완성을 약속드렸다"며 "수원 특례시를 완성하는 것 역시 민주당이 해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의 저력으로 진짜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군 공항 이전을 통한 부지확보 ▲서수원권 첨단과학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산업 중심 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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