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열린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12일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안전관리위원회에 부의할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내에 둔 심의 기구다.

이날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실무위원과 축제를 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심의를 이어갔다.

특히, 심의회가 식품위생, 화재 안전, 교통안전∙인파 관리, 전기안전, 가스 안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대책 보완을 요청하자 김재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 개최 전까지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안전한 축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매회 많은 관람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무사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전부터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축제 종료 시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