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과 등 3개과 100명…28회 100시간 운영
이천시가 지난 13일 ‘2024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운영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및 농작업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입학생은 과정별로 청년 CEO과 19명, 생활농업과(귀농‧귀촌) 39명, 미래농업과 42명 등 총 100명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는 11월까지 35주간, 28회 10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농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더불어 학우들과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며 “농업생명대학을 마음껏 활용해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현재까지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동문회를 결성해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진농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농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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