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브랜드화∙관광·레저 단지 조성 경제 활성화
▲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올해 기존 관광사업 관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관광정책 계속사업으로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수변 생태관광 벨트 조성, 캠핑장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또 관광 트렌드 반영 맞춤형 홍보 강화,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주요 관광거점연결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구축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관광 가평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울업산) 산악관광지 개발계획수립, 건강 관리 관광 활성화, 가평 관광 관·산·학 협력 프로젝트,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 지속적 발굴, 관광사업체 등록 및 관리 등 주민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키로 했다.

군은 관광자원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청춘역 1979 시설 민간 위탁 운영, 미운영 시설의 정상 운영 도모, 산장관광지 관광시설 정비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지 운영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조성,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북한강 일원에 대한 수상 관광·레저 활성화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관광정책 신규사업으로 자라섬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휴가지 원격 근무가 가능한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조성과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운영’으로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 일정이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키로 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내 축제 및 주요 관광지, 음식점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상품 다각화를 도모하는 한편 소규모 전시 복합 산업이 가능한 시설을 다수 보유함에 따라 ‘힐링 행복형 Small MICE 산업 발굴’로 생활 인구 증가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목동 폐교 관광 자원화와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으로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지 브랜드가치 향상과 부족한 놀이 및 체육시설을 해소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가평=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