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제공=인천테크노파크
▲ 이미지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구축 및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기존 4개소인 'IoT 테스트필드'를 추가로 구축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올해는 IoT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1개를 선정해 사업비 6억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 지원은 IFEZ 내에 구축된 테스트필드 실증자원을 6개월 안팎으로 제공하는 실증자원 매칭형과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실증비용 지원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4월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 혹은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IoT 테스트 필드를 구축하고,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실증자원과 비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IoT 테스트필드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주변 ▲인천대입구역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등 4개소에 구축돼있다.

인천TP 관계자는 “IoT 테스트필드를 활용한 실증 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