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 푸른 숲 사동 기부 릴레이 13호에 등재…‘착한 가게’ 현판 증정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음식점 ‘37.5’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음식점은 전날 브니엘영광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최지영 대표는 ‘2024 푸른 숲 사동 기부 릴레이’의 영예의 전당 13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 대표는 지난달 20일에도 사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착한 가게' 현판을 37.5에 수여하며 최 대표의 나눔 활동을 격려했다.
최지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더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매월 사동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8곳, 공동생활가정 3곳, 다 함께 돌봄센터 1곳에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사동장은 “아이들이 멋진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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