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회, 2024년 비전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제2기 초지동 주민자치회 위원 16명을 포함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단원구 초지동의 미래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지동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향후 진행될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프로젝트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양균 초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초지동뿐 아니라 시 전체적인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