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안산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가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관련 활동 및 복지 지원에 필요한 정보 교류, 프로그램 협력, 행사 홍보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중독 예방 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청소년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 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 내 중독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각종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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