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신청…최대 20만원
▲ 성남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성남시가 돌봄 취약가구에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 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기한 내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