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그라운드 뭅’이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적 및 사회경제적으로 충분한 교육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라운드 뭅’의 ‘두잇(DO IT)’ 프로젝트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자기주도프로젝트’ 유형 중 하나로, 16세부터 19세 사이의 안산시 청소년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42%는 다문화 배경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돼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음악 작사, 작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며, 대회 참가 및 수상을 목표로 한다.
그라운드 뭅의 유정재 대표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안산시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기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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