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광주시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5000만원이다.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광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시는 양성평등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한 중복 지원 여부를 검증하고 ‘광주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선정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공모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