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오산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6일 오산시를 방문해 오산시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후원 성금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 및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장애인체육회 백영민 수석부회장과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후원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단체에 지정 기탁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중한 후원 성금은 장애인 복지 및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다가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신 오산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 금액별(숲 1억 원 이상, 나무 5천만 원 이상, 새싹 3천만 원 이상)로 기부자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