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이 건립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모두 193억원을 들여 호계동 172의 8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00여㎡ 규모의 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요양원은 치매 환자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옥상 정원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하고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치매 환자들이 편하게 생활 수 있도록 시립 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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