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새 지휘자로 임교민 지휘자를 공식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임교민 지휘자는 안산시립국악단의 부지휘자로 5년간 재직했고, 한양대와 영남대에서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외에도 대전 시립연정국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았다.
또 작곡가로서 김홍도를 주제로 한 국악 작품 및 뮤지컬왕의 나라·퇴계 연가 등 다수 작품을 작곡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임 지휘자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시의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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