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2024년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 7곳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역량 강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기업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선정 기업은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며, 센터 내 창업 공간에 입주할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5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인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인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자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총 7개사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이중 굴 패각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개발 기업인 ㈜쉘피아가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