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국회의원.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병욱(분당을) 국회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임명됐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국회 정무위 간사를 역임한 금융경제전문가이자 정책통이다. 당내에선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직무대행의 임기는 올해 8월까지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지역 60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며 경기도 총선 전체를 이끌 예정이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경기도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