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야탑동 탄천 공터
▲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된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에서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 드립니다.”

성남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 공터(만나교회 뒤편)에 마련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생활형 자전거 무상 수리 및 점검을 해 주고 있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정비는 무상이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의 부품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타이어, 디스크 브레이크 교체나 생활형 자전거 외 고가의 자전거는 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