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C 연장 수혜단지…12일 1순위 청약
▲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제공=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 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4월1~3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GTX 연장 수혜 최대어 수식과 함께 전국구 청약 가능하고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 금융 혜택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 우수한 분양조건을 갖췄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에는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는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가 GTX A와 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제역 일대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최근 발표된 GTX 더블역세권 추진 호재와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단지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