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적십자회비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적십자를 통해 인천지역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의영 인천적십자 회장은 “인천도시공사의 특별회비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인천도시공사 도움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진행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