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독서문화 진흥∙지식 기부문화 확산 협약
▲ 조용익(왼쪽) 부천시장과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와 GS파워㈜가 시민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GS파워㈜와 이 같은 내용의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했다.

‘북+(더하기) 파워’는 기업의 지역사회 지식나눔기부를 통해 책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율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는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나눔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서량 200만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조용익 시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독서문화 발전이 선순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