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타운 추가 정차
▲ 과천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과천시는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버스 예약은 버스타고 홈페이지나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버스타고)’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이에 따라 공항버스 이용객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빈자리가 없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던 불편을 조금이나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경기도와 KD 운송그룹과 협의해 원도심만을 통과하던 공항버스 8842번, N8842번의 노선을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경유하도록 변경한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항버스의 지식정보타운 정차와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8842번·N8842번은 광주에서 출발해 과천을 거쳐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