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버버리 행사에 참석한 손흥민, 전지현. /더블유 코리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배우 전지현이 버버리 행사장에서 재회했다.

20일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SNS에 ‘다시 한 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버버리 행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행사장에 참석한 손흥민과 전지현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전지현이 말을 건네자 “아, 정말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손흥민의 오른손 중지에 여전히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버버리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9월에도 패션 행사에서 만난 적 있다.

한편 손흥민은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 등과 설전을 벌이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 탈구 당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