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국민의힘∙고양6) 경기도의원이 15일 고양상담소에서 "주택가에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 있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빌라 등 밀집 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상권이 함께 있는 경우가 있어 주민과 상인, 고객 간의 마찰도 계속되고 있다.

곽미숙 의원은 “제가 제안한 백석2동 주차장 입체화를 위해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현재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 중인 상황”이라며 “용역 시행과 계획 수립을 통해 속히 준공해달라”고 시에 주문한 바도 있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조성 시기 및 규모 등 상세 계획 추진할 계획이다.

곽 의원은 “백석2동을 비롯해 고양시 전역에 있는 상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서 주차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시가 이를 면밀히 검토해 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