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접수마감, 최대 30만원 보상금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는 다음 달 15일까지 전자우편(cjfnzz@korea.kr)이나 우편(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 팩스(031-8045-6511) 등으로 하면 된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3월 중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의, 선정한다.
고향사랑직부제 기금사업은 오는 6월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사업 제안자에게 최대 30만원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년간 1억9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1억원을 기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참신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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