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 신계용(오른쪽) 과천시장과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15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신청한 뒤 인프라 구축과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 등을 밟을 방침이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해 5월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 차가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