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다큐 영화 산업 진흥 '윈윈'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 6일 다큐멘터리 영화 산업 진흥과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영화 산업 진흥과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6일 열린 업무협약은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상 문화 발전, 그리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창작자 발굴 및 지원 ▲다큐멘터리 관객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국제행사, 워크숍, 세미나 등 개최 공동협력 및 지원 ▲국내외 네트워킹 ▲사업 관련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및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

이들은 지난해 제15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간 중 '남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제작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인연을 맺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이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창작자 발굴과 지원, 관객 저변확대, 교육프로그램 기획 등 실천적 사업으로 이어져 무형유산 국제 네트워킹 구축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일 2일까지 7일간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일원에서 열린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