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기업 위한 노동인권 존중 도시 안산 조성 노력
▲ 이민근 안산시장이 30일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서 ‘노사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제35주년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주관으로 단위노조 대표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심의, 신년인사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안산이 가진 도시 정체성인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시는 ▲노동인권보호 5개년 계획 추진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사정 파트너십 ▲노동자 건강권을 위한 경기도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 추가 설치 ▲노동자복지 허브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등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