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훈장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신우 경로당에 60만원 상당의 설렁탕과 소 불고기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훈장골은 성포동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안산의 맛집으로,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 이웃 가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어르신 음식 대접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로잔치 등 지역행사에 설렁탕 100개를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신우 경로당과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쌀, 소 불고기 등을 후원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윤금서 훈장골 이사는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춘근 성포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훈장골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따뜻한 성포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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