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포스터 /사진제공=티빙

7년 만에 돌아오는 티빙 오리지널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에 전 시리즈를 연출한 윤현준PD가 합류한다.

오는 2월 공개가 확정된 <크라임씬 리턴즈>는 (연출 윤현준, 박지예, 제작 SLL, 스튜디오슬램)는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더 크고 새롭게 돌아온 '크라임씬'에서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2017년까지 세 개의 시즌이 방영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모두가 용의자이자 탐정’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촘촘하게 설계된 스토리, 거대한 세트에 실감 나게 구현된 살인사건 현장 크라임씬까지 고퀄리티와 웰메이드라는 수식어가 매 시즌 따라붙으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를 입증하듯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영상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뛰어난 연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인 만큼 윤현준PD를 향한 신뢰가 두텁다.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낸 윤현준PD는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시리즈, <한끼줍쇼>, <효리네 민박> 시리즈, <캠핑클럽>에 이어 <싱어게인> 시리즈까지 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윤현준 PD는 “쉽지 않은 결정과 작업이었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라며 “<크라임씬> 시리즈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리 예능의 역사를 새로 쓰며 수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를 탄생시킨 윤현준 PD. 그가 이번 시즌을 통해 선보일 더 강렬해진 사건과 더 정교해진 ‘크라임씬’ 세트는 더 막강해진 플레이어들이 펼칠 치열한 추리전쟁에 몰입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화려하게 돌아온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2월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