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안산시지역위원회, 매일 정당 연설회
▲ 진보당 경기도당 안산시 지역위원회는 12일 저녁 전철 4호선 상록수역에서 국회에서 통과시킨 법안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라 거부한 행태에 대해 규탄하는 정당 연설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보당 경기도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진보당 경기도당 안산시 지역위원회(김도현·이경자·정세경 공동지역위원장)는 12일 전철 4호선 상록수역에서 국회에서 통과시킨 법안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라 거부한 행태에 대해 규탄하는 정당 연설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도현 공동지역위원장은 “양곡관리법부터 김건희 특검법까지 6개의 법안을 거부하고 이제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마저 거부할 예정”이라며 “민심을 거스르는 거부권 독재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기·가스·교통비까지 오르지 않은 것이 없는데 민생은 외면한 채 자신의 이권 카르텔에만 집중하는 대통령을 누가 지지하겠나”라며 “국민은 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진보당 경기도당 안산시 지역위원회는 거부권 폭주를 일삼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매일 저녁 정당연설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