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4기 ESG 최고 전문가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내빈과 수료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론교육

바론교육 주최, 인천일보 후원 '제 4기 ESG 최고 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32명의 ESG 전문가를 배출했다.

행사엔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송관배 하이닉스 인재개발원 대표원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사,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 이중효·윤태문 등 각 기수 동문 임원,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생 32명에겐 수료증, ESG 컨설팅 전문 자격증, 자격 인증패가 각각 수여됐다.

수료증은 김동하 ㈜김영솔루션 대표이사가, ESG 컨설팅 전문 자격증은 강석영 ㈜오케이푸드 대표가, 인증패는 김류우 ㈜신성하인스 이사가 각각 전체 수료생을 대표해 받았다.

인천일보 사장상(ESG 모범상)은 김규중 고려인더스트리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표창장)은 신형진 ㈜창조디엔아이 대표이사,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은 김주백 ㈜KJI 대표이사가 나란히 대표자로 수여 받았다.

대한민국 ESG 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송관배)가 선정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ESG 실천대상은 김형중 아이엠인터내셔널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ESG 혁신대상은 이종환 ㈜에코매스 이사, 2024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김규중 고려인더스트리 대표가 각각 대표 수상했다.

개근상은 유호성 가나국제특허법룰사무소 대표가 받았다.

김규중 4기 회장(고려인더스트리 대표)은 수료생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척도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적 조건임을 확실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급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변화 속에서 열강해온 4기 졸업생들을 격려한다"며 "인천일보 또한 비재무적 요소인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 성장가능성과 위험 관리 능력을 측정하는 요소이자 투자자 입장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척도이기에 이번 교육과정을 토대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량을 발휘하는 ESG 경영인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사는 "기업과 지역, 그리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주경야독해온 졸업생 한 분 한 분이 존경스럽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분야 최고 강사진과 알찬 교육 내용을 꾸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11일까지 총 12주간 강의, 특강,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 이번 4기 과정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ESG 분야별 심화학습으로 운영됐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송관배 하이닉스 인재개발원 대표원장 등이 특강 강사로 나서 ESG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바론교육은 오는 3월 7일~5월 23일 사이 총 12주(매주 수요일)간에 걸쳐 제 5기 ESG 최고 전문가과정'을 열기로 하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