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어르신, 노후 열수송관 매설지 점검
▲ 2024년 '안전 실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동산 노인복지관에서 동산 노인복지관 및 안산 도시개발㈜ 관계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실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 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2022년 경기도 8개 시(안산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군포시, 안양시, 부천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정규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후 2024년에도 정규 공익활동(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3년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추진한다.

‘안전실버 지킴이’ 참여자들은 고잔 신도시에 매설된 장기사용 열 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산 도시개발㈜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냉·난방의 더욱 안정적인 열 공급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안산 도시개발 관계자는 “안전실버 지킴이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 수 있게 돾다”며 “안산 도시개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