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에 있는 청사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전기충격을 가하는 등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12월 직원을 대상으로 여주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했다.
도사회서비스원 안전관리 담당자는 “여주소방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과 같은 위급상황이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소방안전 교육 등 지속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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