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62만 관객 동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기염

<소울><엘리멘탈><더 퍼스트 슬램 덩크>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 넘었다

스토리 & 캐릭터 & 음악 완벽한 삼박자에 전 세대 관객 호평 폭발했다

2024년, 꿈을 꾸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새해 필람 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위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일 오전 7시 기준 캡쳐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5일~7일 3일간 총 44만19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2만 2463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42만119명)에 이어 전 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최고의 웰메이드 명작 <소울>(40만8482명), 지난해 7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쓴 <엘리멘탈>(51만6035명)의 기록까지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 스틸컷. /사진제공=디즈니+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위시>는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 스틸컷. /사진제공=디즈니+

관람객들은 지난 3일 국내 개봉 이후 “디즈니 100년에 대한 헌정과 영원히 지속할 이야기”(CGV 아크**), “여전히 최고인 디즈니의 음악들”(롯데시네마 신**), 새해의 별처럼 반짝이는 영화”(롯데시네마 so**), “잊고 있던 꿈을 떠올리며 눈물 터뜨리게 하는 영화”(메가박스 hy**) 등의 호평을 올리고 있다.

작품에 담긴 용기의 메시지,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들은 물론 디즈니 100주년의 역사를 가득 담아낸 <위시>를 향해 마법 같은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