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 내 고용 우수기업 6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에스클린 ▲주식회사 비츠로넥스텍 ▲㈜하이텍환경 ▲㈜에이텍스 ▲대성특수강관㈜ ▲㈜선우하이테크 등 6개다.
고용 우수기업 선발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안산 지역 내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 5% 이상인 기업 중 일자리 성장성 ▲기업경영 건전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현장조사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추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과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상하수도 요금도 일부 감면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민간기업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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