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14일 내한공연
요하네스 빌드너 지휘·12곡 선사
▲ 오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내한공연을 하는 '비엔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모습. /사진제공=아트센터인천

희망찬 한 해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내한 공연이 인천에서 펼쳐진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비엔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슈트라우스 왕조 당시 음악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작곡가들의 작품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하는 전통 오케스트라인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지휘자 요하네스 빌드너.
▲ 지휘자 요하네스 빌드너.

지휘자 요하네스 빌드너는 오스트리아 오페라 페스티벌인 '오페라 부르그 가르스'의 음악 감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오페레타 '박쥐', 슈트라우스 일가의 수천 곡의 무곡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프란츠 레하르의 '금과 은' 등 총 12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https://www.aci.or.kr)와 인터파크티켓(http://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아트센터인천 032-453-7700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