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한 킨텍스 100% 출자기업

“킨텍스 찾는 고객 서비스 가치 극대화”

 

▲ 이재철 킨텍스플러스 제5대 대표이사. /사진제공=고양시

킨텍스 출자기관인 킨텍스플러스 제5대 대표이사로 이재철(58) 전 고양시 제1부시장이 2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

신임 이 대표이사는 1996년 4월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기획·경제·문화예술 분야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과천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성남시 부시장을 거쳐 2020년 1월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해 1년 9개월간 짧지만 굵게 고양시 행정을 이끌었다.

이어 2022년 6월에는 지방선거에 오산시장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오산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수성고와 경기대를 졸업한 후 영국 본머스대에서 관광경영학 석사를 받는등 오랜 행정경험과 추진력으로 조직 내 믿고 따르는 후배 공직자들이 많았다.

킨텍스플러스는 2016년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100% 출자, 설립한 자회사로 전시컨벤션 행사 운영 및 유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기업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 사업장을 둔 킨텍스플러스는 CS부문 시설부문, 환경미화부문 등 각 분야 현장전문가 230여명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철 킨텍스플러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쌓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킨텍스플러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킨텍스를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